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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역시 속이 많이 쓰립니다.

후라이쿤 2019. 1. 17. 15:45

속이 쓰린 하루입니다. 왠지 모르지는 않습니다. 어제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이지요. 사실 예전에 저라면 술을 많이 마셨다고 볼 수 없는 술입니다. 소주 한병에다가 맥주 2병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 저도 체력이 바닥이 났는지 이정도 술만 마셔도 다음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많이 힘이듭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체력을 올릴 수 있을지 저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체력이 떨어지다보면 언젠가는 제가 일어나지 못하는 날도 있겠지요. 그 것은 인간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어디선가 봤습니다. 가임기 전의 삶과 가임기 이후의 삶이 비슷한 동물은 인간밖에없다고. 유전자의 한계를 이겨내는 그러한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아직 저는 가임기 이기 때문에 인생의 절반도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향해서 간다는 것은 다를 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인사유명이라고, 사람이 죽어서 이름을 남기듯, 저는 이 블로그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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