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많이 싫어하네요. 혼자 가는 여행은 싫다고 합니다. 본인도 같이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하게 되는데 와이프는 그것을 전혀 원하지 않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금 혼자 떠나고 힐링좀 하고 그러고 싶은데 무엇이 두려운지 혼자 보내는 여행은 굉장히 싫어하네요. 인생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지내는것이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내가 커버를 해줄 날이 오기는 하겠지만 내가 그날이 언제 올지는 모를것 같습니다. 여행이라는것이 그렇습니다. 언젠가 오기는 하지만 절대로 오지 않은 그러한것이겠지요.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나만의 여행 나 혼자 만의 그러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누군가 간섭을 하지 않는 그러한 여행..
사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제가 돈을 엄청나게 버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고 싶은것을 다 사게 되면 가정이 파탄이 나기 때문에 사지 못하겠어요. 이러한 현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인터넷을 뒤적이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그래도 리스트를 한번 정해 봐야겠습니다. 플래이스테이션 4 스위치 게임 네스프레소 머신 아이패드 프로 맥북프로 15인치 이거 다 사면 얼마일까요? 500만원은 들것 같은데 말이지요. 한달 월급을 훨씬 상회를 하네요. 인생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드디어 업종을 추가하였습니다. 요즘 세상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업종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놀라운것 같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10분이면 신청이 완료가 되네요. 어제 오전에 신청을 하고 퇴근 무렵에 확정이 되었다고 문자로 친절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가 와서 꼬치꼬치 따져 물을까 조금은 걱정하였지만 그런 일은 없네요.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로서 3.3% 공제를 받는 프리랜서 식으로 돈을 받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가세 포함하여 세금을 받고 비용을 처리가능한 사업자로 수익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좋은일 같아요. 예전에는 이러한 과정을 세무서에 가서 했었죠. 쓸대없이 1시간 가량 앉아서 기다리면서 업무를 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러한 과정이 ..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때문에 정말 말이 많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절대 투기라고 할 수가 없어요. 투기라고 하는 사람들 목포 구시가지 한번이라도 가봤는지 모르겠어요. 거기 완전 내가 보기에는 쓰래기장이었거든요. 거기에 사는 사람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거기는 사람 살만한곳이 못됩니다.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참... 애매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 그것도 웃깁니다. 거기 원래 거주자도 거기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다른곳에 나가고 싶어할것이에요. 평당 백만원을 줘도 사기 싫은곳이 구시가지입니다. 물론 군데군데 정말 좋은 목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런곳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거의 쓰래기장을 방불케하는 집들이 많아요. 적산가옥이라고 해서 문화재 가치가 있을지는..
국대폰.. 갑자기 실시간에 떴다. 이게 뭔가 하고 봤떠니 그냥 공동구매 까페다. 특별할것 없는 공동구매 까페. 특별히 뉴스에 나오지도 않은것 같은데 왜 이렇게 실시간에 뜬건지 알 수가 없네. 네이버 실시간을 조작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던데, 아마 이런케이스일까? 실시간에 뜨게 되면 많은 뉴스가 쏟아지게 된다. 그 트래픽을 받아서 수익으로 만들려는 몇몇 언론사들이 이런 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뉴스 때문에 더 실시간에 오르게되고 이상한 현상이 지속되는것이 한참일것이다. 이번 케이스가 이런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슈가 될일이 없으니 아마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의심이 된다. 금과 옥은 조금 있으면 구분이 되겠지.
애니멀 호더라는 말이 이슈입니다. 애니멀 호더는 동물 학대의 일종이죠. 자기가 기를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지나치게 너무 많은 수의 동물을 키우는 행위를 애니멀 호더라고 합니다. Animal은 동물 hoarder는 사재기 하는 사람입니다. 즉, 동물을 사재기 하는 사람을 의미하죠. 동물을 많이 키울 능력이 되는 사람을 애니멀 호더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비좁은 우리에 동물을 가두거나 맹목적인 방치를 하는 사람을 애니멀 호더라고 하지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애니멀 호더 자신은 애니멀 호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은 동물을 사랑한다고 생각을 하죠. 동물애호가라고 이야기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기적일 뿐입니다. 동물의 입장에서 같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어제는 하루 종일 괴로웠습니다. 술병때문에 괴로웠지요. 딱히 속이 안좋지는 않았는데 우울하고, 심장이 콩딱콩딱 뛰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내 몸안에 있는 유전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계쏙 지금처럼 살다가는 제명에 살다 죽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뭘 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하루하루 노력은 조금씩은 하고 있지만 엄청난 서장세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매일 되돌이표를 하는것 같아요. 이 일을 불과 몇개월 전에 했었던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런것을 데자뷔라고 해야하나요.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할까요. 잠은 오지않고. 미치겠네요.
속이 쓰린 하루입니다. 왠지 모르지는 않습니다. 어제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이지요. 사실 예전에 저라면 술을 많이 마셨다고 볼 수 없는 술입니다. 소주 한병에다가 맥주 2병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 저도 체력이 바닥이 났는지 이정도 술만 마셔도 다음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많이 힘이듭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체력을 올릴 수 있을지 저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체력이 떨어지다보면 언젠가는 제가 일어나지 못하는 날도 있겠지요. 그 것은 인간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어디선가 봤습니다. 가임기 전의 삶과 가임기 이후의 삶이 비슷한 동물은 인간밖에없다고. 유전자의 한계를 이겨내는 그러한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아직 저는 가임기 이기 때문에 인생의 절반..